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는 1855년 설립된 이후 ‘인간존중의 대학’이라는 건학이념과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전인적 교육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기존의 분과 학문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융합적 학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재직자 맞춤 학부인 글로벌경영회계학부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재학생 및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등 9개 가톨릭계 병원에서 진료비 및 본인 부담금을 일부 감면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가톨릭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260명, 나군 127명, 다군 258명 총 645명을 선발한다. 음악과를 제외하고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한다. 음악과는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으로 신학과는 5명을 선발한다. 가·나군 자율전공학과, 다군 글로벌미래경영학과와 세무회계금융학과,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을 통한 신입생 선발 인원은 수시 모집 선발 인원에 따라 결정된다.
신학과는 신입생 선발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30%, 영어와 탐구 영역에서 20%씩을 반영한다. 대상자 선발 시 교리문답을 추가로 시행하는데 이는 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된다. 교구성직희망자의 경우는 세례받은 지 만 3년이 지난 사람에 한하며, 일반자원자의 경우는 가톨릭 신자만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