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살로니카서는 마케도니아교회 창립에 관련한 바오로의 편지로, 테살로니카1서는 바오로의 서간들 가운데 첫 편지라고 알려져 있다.

이 편지는 새로운 이민족 개종자들에 대한 관심과 테살로니카 공동체가 가진 의문들에 직접적인 대답들을 담고 있다. 첫째 편지보다 훨씬 나중에 쓰인 둘째 편지는 종말론에 대한 그리스도론적 가르침을 반복함으로써, 종말에 대해 과도한 기다림과 의문으로 혼란스러웠던 테살로니카 공동체의 묵시문학적 열기를 진정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성경 연구서인 「Sacra Pagina(거룩한 페이지)」 제11권은 테살로니카 1, 2서를 다룬다. 조장윤 신부(대전교구 원로사목)가 번역한 이 책은 성경 본문에 대한 주석학적 해설을 기초로 하면서 단락 전체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 테살로니카서에 대해 신학적으로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