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는 분명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며 커다란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이가 사용하는 법을 매우 잘 압니다. 휴대전화란 본래 서로 간에 의사소통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하지만 여러분 조심하세요. 휴대전화의 노예가 되는 순간 여러분은 자유를 잃고 말죠. 휴대전화가 마치 마약처럼 될 때 그저 접속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말입니다.

삶이란 단순히 접속하고 스쳐 지나가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것입니다.

- 2019년 4월 13일 로마 비스콘티(Visconti) 고등학생들과의 만남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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