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6월 6일자 성금 전달 척추측만증 앓는 곽상미씨

방준식 기자
입력일 2021-06-29 수정일 2021-06-29 발행일 2021-07-04 제 3252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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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대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기연 관장(맨 왼쪽)이 곽상미씨(가운데)와 곽씨 어머니 김명숙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을 앓는 곽상미씨(본지 2021년 6월 6일자 4면 보도)를 위해 가톨릭신문 독자들이 큰 사랑의 손길을 모았다.

독자들이 6월 2일부터 22일까지 보내온 성금은 총 3616만9464원이다. 성금은 6월 25일 대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이기연(효주아녜스) 관장이 복지관에서 곽상미씨의 어머니 김명숙(막달레나)씨에게 전달했다.

곽씨는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몸이 낫게 되면 맡은 일도 열심히 해서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머니 김씨는 “이렇게 독자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식구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딸 간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연 관장은 “곽상미씨에게 따뜻한 정을 모아주신 가톨릭신문과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미씨의 미래를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