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춘천·원주교구 제98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1-06-08 수정일 2021-06-08 발행일 2021-06-13 제 324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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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맨 앞)와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조 주교 뒤쪽) 등 춘천·원주교구 사제단이 6월 3일 제98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에서 성체거동 행사를 하고 있다.

춘천교구와 원주교구는 6월 3일 오전 11시 강원도 횡성 풍수원성당에서 제98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를 거행했다. 미사는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주례했고,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와 두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 김주영 주교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신비를 거행할 뿐만 아니라 정말 삶 안에서 믿는 바, 고백하는 바를 어떻게 하느님 앞에서 잘 실천할 수 있을지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20년 시작된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는 6·25전쟁 당시 3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거행돼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