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염수정 추기경, 부산교구 신호철 주교 예방 받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1-06-08 수정일 2021-06-08 발행일 2021-06-13 제 324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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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왼쪽)이 5월 31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신호철 신임 주교의 예방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5월 3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명동 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부산교구 신임 신호철 보좌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단도 함께했다.

염 추기경은 올해 은경축을 맞은 신 주교에게 “하느님께서 새롭게 출발하도록 불러주신 것 같다”며 “특히 부산교구의 기쁨”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주님께서 하느님 은총으로 기쁘게 주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 주교는 “모든 일에 소홀하지 않고 더 매진하겠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살겠다”고 답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