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칠레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1단계로 모든 움직임에 제약이 있습니다. 여전히 하루 감염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미사는 방송으로 대체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4월 새 본당에 부임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새로운 본당에서의 시간도 무사히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직접 신자들을 만나 본 적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새 본당,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설레임을 간직하며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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