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 교리교육 영상 ‘뉴 교리뱅크’ 인기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1-05-11 수정일 2021-05-11 발행일 2021-05-16 제 324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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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공부 하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접속!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 ‘뉴 교리뱅크’ 10회 영상에서 청소년사목국 차장 이동헌 신부, 부국장 이원용 신부, 부국장 송승국 신부(왼쪽부터)가 성모 마리아 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윤정현 신부)이 제작하는 교리교육 영상 ‘뉴(New) 교리뱅크’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 OnFaith(온페이스)’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 영상은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이뿐 아니라 다양한 신자들의 교리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 교리뱅크는 주교회의가 제작한 47편의 ‘가톨릭 영상 교리’를 청소년·청년 눈높이에서 해설해주는 영상이다. 주교회의 가톨릭 영상 교리도 신자들의 쉬운 교리 이해를 돕는 영상이지만, 뉴 교리뱅크는 젊은이들이 보기에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가 해설을 곁들여 교리를 설명한다.

뉴 교리뱅크는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 되며, 5월 4일 현재 23편(고해성사)까지 영상이 공개됐다.

사실 뉴 교리뱅크는 부산교구 신임 교리교사들의 교육을 위한 영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임 교리교사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과정에 추가하면서 제작이 진행됐다.

특히 뉴 교리뱅크는 전 세계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이라는 점에서, 신임 교리교사뿐 아니라 교리공부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송승국 신부는 “교리교사 양성뿐 아니라 신자 재교육 차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영상”이라며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의 온라인 플랫폼 ‘온페이스’에는 뉴 교리뱅크 이외에도 다양한 신앙 콘텐츠가 담겨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 교리뱅크는 부산교구 청소년사목국 홈페이지(puna.kr)에서도 접할 수 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