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이정태 개인전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21-03-30 수정일 2021-03-30 발행일 2021-04-04 제 3238호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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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기다림’.

이정태(요한 사도) 작가가 28번째 개인전 ‘FLUX’를 연다. ‘Flux’란 ‘흐름, 끊임없는 변화’라는 뜻을 지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는 공간과 시간 속에 머무는 사물과 풍경 안에서 흐름을 읽어내 섬세한 붓질과 독창적인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존재는 시간의 흐름과 리듬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진다”며 “시간은 존재의 영원성을 부정하며 모든 것을 변하게 한다”고 밝힌다. 또 “존재는 흐름이며 다른 것과 접속하며 끊임없이 새롭게 변한다”라고 말한다.

4월 1~24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갤러리.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