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제주교구 사제서품식… 1명 수품

이창준 제주지사장
입력일 2021-01-26 수정일 2021-01-26 발행일 2021-01-31 제 323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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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제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사제서품식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윤동헌 부제에게 순명 서약을 받고 있다.

제주교구는 1월 23일 오후 2시 제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윤동헌(보나벤투라) 부제를 사제로 서품했다. 이날 새 사제 탄생으로 제주교구 사제 수는 56명이 됐다. 서품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문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장 주교가 된 후 첫 사제서품식을 주례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하느님께서 우리 교구에 내려주신 은총으로 탄생 된 윤동헌 사제는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제주교구를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