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리스도교 영성 역사」, 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우수도서에 선정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1-01-19 수정일 2021-01-19 발행일 2021-01-24 제 3229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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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출판부 발간
신학대학장 전영준 신부 저술

전영준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장)가 쓴 「그리스도교 영성 역사」(전 3권)가 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출판협회(이사장 신선호)는 대학출판 진흥을 위해 매년 올해의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독창성, 완결성, 시의성에 기준을 심사한 결과 2020년에는 학술부문 10종, 교양부문 6종, 대학교재부문 2종 등 총 18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출판부에서 발간한 「그리스도교 영성 역사」는 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역사적인 사건들 안에서 영성 생활의 지혜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교회사를 큰 줄기로 삼고 인류사를 넘나들며 그리스도인의 영성 생활 깊은 곳을 들여다 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신부는 “제가 책을 집필한 의도를 잘 파악하고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 한국대학출판협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영성 생활이 나오기까지의 통역사를 훑어보는 이 책이 신자가 아닌 독자들에게도 그리스도교 영성 생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