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신임 한정현 주교가 12월 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해외선교담당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도 참석했다. 염 추기경은 “대전교구민들은 힘든 이 시기에 한 주교님을 새 주교로 맞이하게 돼 기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앞서 한 주교는 서울 궁정동 주한 교황대사관을 방문해 ‘신앙선서’와 ‘충성서약’을 하고 하느님 백성을 다스리는 직무에 충실하고 보편교회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