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제 ‘갓등이’ 보호하며 신앙 지킨 곳 교구 첫 본당 설립된 장소, 선교 중심지 역할 톡톡 삼덕학교 설립·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육사업 펼치기도 학교터에 수원가톨릭대 건립
11월 29일부로 교구는 제1대리구 왕림·안성성당, 제2대리구 하우현·용문성당을 교구 순례사적지로 선포했다. 교구가 순례사적지로 선포한 4곳의 성당은 박해시대부터 이어오는 교우촌들이다. 그리고 교구 내에서도 설립된 지 가장 오래된 본당들이기도 하다. 교구는 이들 순례사적지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순례지에 포함시켰다.
순례사적지를 방문하기에 앞서 순례사적지에 어떤 역사가 담겨있는지 알고 간다면 순례의 의미가 더 깊어지지 않을까?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