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가톨릭대, ‘갓등 2030’ 비전선포식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0-11-03 수정일 2020-11-03 발행일 2020-11-08 제 3218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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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곽진상 신부)는 10월 28일 하상관 토마스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갓등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수원가톨릭대 총장 곽진상 신부를 비롯한 교직원과 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갓등 2030은 수원가톨릭대 네 번째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대학은 앞서 1994년 ‘못자리 2000년’을 시작으로 ‘갓등 2010’, ‘갓등 2020’ 등의 발전계획을 이어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전인적인 사제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선포식에서 수원가톨릭대는 제4기 발전계획 비전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선포했다. 종합발전계획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 시대에 필요한 ‘대학 인프라 구축’과 ‘통합적 사제 양성’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統合), 자율(自律), 개방(開放)이라는 중심 가치를 접목시켜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고 선교하는 사제 양성 ▲자율성에 바탕을 둔 통합적 인재 양성 ▲한국 가톨릭 신학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