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 가톨릭여성교육관 갤러리 오픈 기념전

이나영 기자
입력일 2020-08-25 수정일 2020-08-25 발행일 2020-08-30 제 3209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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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여성교육관 1981’ 전경. 대구 가톨릭여성교육관 제공

대구 가톨릭여성교육관(관장 이기수 신부, 이하 교육관)이 대구대교구청 교육관 다동 1층 로비에 갤러리 ‘여성교육관 1981’을 마련하고 오픈 기념전을 진행 중이다.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기념전 ‘서양화가 이현희 소품전’에서는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관은 2021년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갤러리를 마련했다. 작품 전시 공간을 원하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 좋은 1층 로비에 작품 20~3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꾸민 것이다. 원하는 이들에게 대여도 할 계획이다.

오픈 기념전을 진행하는 서양화가 이현희(베로니카)씨는 대구가톨릭미술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교육관에서 서양화 수업을 지도한다.

교육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사진작가 정명환展(9월 7~18일) ▲서양화가 서원만展(9월 21일~10월 8일) ▲섬유공예가 고은희 및 수강생展(10월 12일~11월 6일) ▲연필초상화가 정정웅展(11월 9~20일)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