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성모병원,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 수상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0-07-21 수정일 2020-07-21 발행일 2020-07-26 제 3205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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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와 교육전담팀 박현주 팀장이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직업건강협회가 주관한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제53회 산업안전보건강조 주간을 맞아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기관의 보건관리자들이 참여해 사업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국제성모병원은 교육전담팀 박현주 팀장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전체 교직원 신체·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결과를 공유했다.

박 팀장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인 폭행이 증가하면서 병원 교직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여러 개선활동들을 통해 교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관은 아직도 많은 요인들로부터 직원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면서 “환자를 돌보는 직원이 건강해야 환자도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