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 ‘키다리재단’, 한끼 100원 나눔운동 적립금 전달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0-07-21 수정일 2020-07-21 발행일 2020-07-26 제 3205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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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다리식품 이명수 대표(가운데)가 7월 15일 대전교구청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에게 ‘한끼100원나눔운동’ 적립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주)키다리식품(대표 이명수)은 7월 15일 오후 3시 대전교구에 ‘한끼100원 나눔운동’ 적립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총 7574만9900원으로 키다리식품이 운영하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상·하행 방향 정안휴게소에서 한 끼의 식사를 판매할 때마다 100원씩 모은 것이다.

기금은 전액 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나봉균 신부)에 전달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교구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게 된다.

(주)키다리식품은 지난 2018년 9월 ‘키다리재단’을 출범시켜 대전교구가 2008년 교구 설정 60주년을 계기로 시작한 ‘한끼100원나눔운동’을 기업 차원에서 실천해 왔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