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 김대건 신부 학술총서 발간한다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0-07-14 수정일 2020-07-14 발행일 2020-07-19 제 3204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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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까지 3권 계획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가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는 성 김대건 신부(1821~1846)와 관련된 학술총서를 발간한다.

내포교회사연구소는 당진시(시장 김홍장)의 지원을 받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인 2021년 연말까지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의 역사를 주제로 한 총 3권의 학술총서를 펴낼 예정이다.

당진시는 내포지역 천주교회 역사의 중심적인 지역으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솔뫼성지, 내포지역의 첫 본당인 합덕본당, 성 다블뤼 주교가 머물렀던 신리성지 등이 위치해 있다.

당진시는 “이번 학술총서 발간을 통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과 명분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당진지역 천주교 성지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