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 백령본당, 코로나19 극복 기금 500만 원 기탁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0-07-07 수정일 2020-07-07 발행일 2020-07-12 제 3203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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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본당 주임 이성만 신부(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6월 2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00만 원을 백령면에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옹진군청 제공

인천 백령본당(주임 이성만 신부)은 6월 2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500만 원을 백령면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백령본당 주임 이성만 신부와 본당 신자들, 백령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령본당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유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