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생명위 ‘참생명학교 기초과정 1기’ 수업 진행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0-06-16 수정일 2020-06-16 발행일 2020-06-21 제 3200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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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열린 ‘새 삶을 향한 참생명학교 기초과정 1기’에서 오석준 신부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가정이라는 기초 단위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가 주최하는 ‘새 삶을 향한 참생명학교 기초과정 1기’(이하 참생명학교) 수업이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5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는 강의를 맡은 오석준 신부(서울 혜화동본당 부주임)와 박은호 신부(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외에도 수강생들과 봉사자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에서 오석준 신부는 “가정은 이기주의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교회가 주장하는 공동선·연대성·보조성을 실천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사회로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생명학교는 7월 20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