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개원 1주년… "성원에 감사”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0-05-12 수정일 2020-05-13 발행일 2020-05-17 제 3195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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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5월 11일 본관 1층 로비에 모인 교직원들은 병원 방문객에게 손소독제 2천여 개를 나눠주며 지난 1년간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성과도 돌아봤다. 장기이식과 혈액암 분야에 역랑을 집중했던 병원은 1년간 장기이식 59건, 조혈모세포이식 17건을 수행했으며 다발골수종센터도 신설했다. 또한 통증과 수술 합병증을 줄이는 미세침습수술센터, 노인 인구와 만성적인 퇴행성 및 대사성 질환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노년의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했다. 소외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다시봄 각막이식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했으며 교직원으로 구성된 ‘은평성모자선회’는 지역 복지단체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데도 힘썼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