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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영화 ‘저 산 너머’ 특별 시사회 참석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20-05-04 수정일 2020-05-06 발행일 2020-05-10 제 319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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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저 산 너머’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왼쪽에서 세 번째)이 제작진 및 출연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4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저 산 너머’ 특별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서울대교구 주교단도 함께 참석했다.

‘저 산 너머’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과 순교자의 후손인 김 추기경의 집안 내력을 그린 영화로, 4월 30일 개봉했다.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무대 인사에는 최종태(베드로) 감독과 제작자인 리온픽쳐스 이성호(안드레아) 대표, 투자자인 아이디앤플래닝그룹 남상원 회장, 주인공 수환 역을 맡은 이경훈(10)군과 수환의 형인 동한 역으로 출연한 정상현(스테파노·13)군이 함께했다.

염 추기경은 “김 추기경님의 어린 시절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잘 표현된 영화”라고 밝힌 데 이어 “이 영화는 혈육관계를 뛰어넘는 절대적인 사명을 추구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