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꿈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 시집 「기울지 않는 길」은 ‘숱한 경험과 인간관계 속에서 시인은 가장 거룩한 신앙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라는 결론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인상에 선정됐다.
‘한국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신부)가 제정하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후원하는 한국교회 첫 문학상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진리, 가톨릭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14일 오후 2시 가톨릭신문 서울본사 10층에서 열린다.
※문의 02-778-7671 가톨릭신문 서울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