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 전동성당, 건립 106년 만에 보수 공사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0-04-07 수정일 2020-04-07 발행일 2020-04-12 제 3190호 1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1914년 건립된 호남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을 혼합한 종교시설인 전주 전동성당이 5월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사적 제288호인 전동성당 외벽과 종탑, 첨탑에 대한 해체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전동성당은 외벽이 훼손되고 종탑과 좌우 첨탑 부분이 부식된 데다 누수 현상까지 나타나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