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톨릭영화제, ‘기쁨을 살다’ 주제 단편 경쟁부문 접수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20-04-07 수정일 2020-04-07 발행일 2020-04-12 제 3190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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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접수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경숙)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용준 신부)가 주관하는 제7회 가톨릭영화제(Catholic Film Festival, 약칭 CaFF 2020) 단편 경쟁부문 접수 요강이 발표됐다.

올해 가톨릭영화제 주제는 ‘기쁨을 살다’(Living with Joy)로, 각자 삶의 자리에서 기쁨을 찾아 분투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기쁨의 보편적인 가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인간의 본질적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단편 경쟁부문 접수대상은 ‘기쁨을 살다’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 창작 단편 영화이며, 장르 제한은 없다. 픽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모두 출품 가능하다.

또한 비경쟁(초청)부문 상영작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주제에 맞는 장르 불문의 상영시간 60분 이상 장편영화로, 영화제 기간까지 국내 미개봉 영화면 된다.

출품 기한은 7월 1~31일이며 이메일(apply@caff.kr)로 접수를 받는다.

이후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예심을 거쳐 9월 1일 본선 진출작을 공식 발표한다.

최종 수상작은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해 11월 1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단편 경쟁부문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편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편 상금 100만 원과 장비렌탈이용권 50만 원, 장려상 2편과 특별 장려상 1편(극영화 이외 장르)에는 상금 70만 원과 장비렌탈이용권 3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본선 진출작 중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주어지는 ‘스텔라상’과 관객 투표를 통해 정하는 ‘관객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을 수여한다. ※문의 0507-1424-0712 가톨릭영화제 사무국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