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2월 23일자 성금 전달 - 급성림프구 백혈병 앓는 황다연양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0-03-17 수정일 2020-03-17 발행일 2020-03-22 제 318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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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본당 빈첸시오회 이광석 회장(왼쪽)이 3월 13일 오전 성당 마당에서 황다연양 아버지 황봉화씨에게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급성림프구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황다연(본지 2월 23일자 8면 보도)양에게 가톨릭신문 독자들의 성금이 전달됐다. 독자들이 황양에게 모아 준 성금은 총 4967만1715원이다. 모금기간은 2월 19일~3월 10일이다.

성금은 3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성당에서 본당(주임 송재남 신부) 빈첸시오회 이광석(요아킴) 회장이 황양의 아버지 황봉화(45)씨에게 전달했다.

황씨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를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가톨릭신문 독자 분들의 관심과 정성에 보답하도록 다연이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