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대교구 평협 정기총회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0-01-28 수정일 2020-01-28 발행일 2020-02-02 제 318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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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을 향한 선교지원에 박차

1월 18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50회 서울평협 정기총회 중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 조성풍 신부, 이하 서울평협)가 1월 18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믿음과 사랑으로 새 희망을’ 나누는 2020년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 총회 중에는 서울평협의 2020년 한해의 계획을 수립하고 제22대 서울평협 회장인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서울평협은 2020년 교구장의 사목지침에 따라 선교사례 공모, 어머니·아버지 학교, 소외된 이웃 선교, 교도소 문화·영성 활동 등 선교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대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참여 권장, 희망의 사회를 이루기 위한 총선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평신도사도직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 아시아교회 연대, 스마트 쉼과 감사 나눔 등의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평협 회장을 연임하게 된 손 회장은 “이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직분인지 실감했기 때문에 2년 전과는 다른 무게감이 느껴진다”며 “지금까지의 미완의 일들을 앞으로 완성 시키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