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칠레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름철에 맞이하는 성탄이 이제 낯설지는 않습니다.
지난해 대림 시기 한 공소에서 가족들이 미사에 참례하면서, 성탄을 준비했습니다. 공소 교리교사가 미사가 끝나고, 가족들에게 축복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성탄 때 전시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전시된 사진을 보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어린이 두 명에게 사진을 찍자고 부탁을 했습니다. 새해에도 한국, 칠레의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깃들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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