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는 지금

[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칠레

백윤현 신부(칠레 산티아고대교구 마리아미시오네라본당)
입력일 2019-12-10 수정일 2019-12-10 발행일 2019-12-15 제 3174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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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에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준비한 대림초를 축복받고 있다.

전례력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대림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림 하면, ‘춥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덥구나’라는 느낌이 먼저 떠오릅니다. 여름철에 맞이하는 대림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대림 제1주일에는 두 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임신한 여인들과 대림초 축복이 있습니다. 각 공소에서도 대림환과 대림초를 준비했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준비한 대림초를 종신 부제가 축복해주었습니다. 본당 공동체는 대림시기 동안 각 가정을 위해서, 또한 혼란스러운 칠레 사회의 평화 회복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속해서 기도하고, 기쁘게 성탄을 맞이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기쁜 성탄을 잘 맞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백윤현 신부(칠레 산티아고대교구 마리아미시오네라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