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형보다 사랑”

사진 박원희 기자
입력일 2019-12-03 수정일 2019-12-03 발행일 2019-12-08 제 3173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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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세계 사형 반대의 날 - Cities For Life 2019 SEOUL KOREA’ 조명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위원장 배기현 주교)가 사형제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사형보다 사랑’, ‘사형폐지’, ‘대한민국 사형폐지국’ 등 생명수호의 뜻을 담은 문구들이 역사관 담벼락에 다채로운 빛으로 새겨졌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과 인혁당 재건위 조작사건에 쓰인 사형 집행터가 여전히 남아 있는 곳이다.

사진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