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인계동본당, 신자들 정성 모아 환우에게 희망 전해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11-19 수정일 2019-11-19 발행일 2019-11-24 제 317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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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제1대리구 인계동본당 설종권 주임 신부(맨 오른쪽)와 이길상 총회장(설 신부 왼쪽)이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제공

제1대리구 인계동본당(주임 설종권 신부)이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11월 6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김선영 수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인계동본당 성물방 수익금과 본당 빈첸시오아바오로회 및 신자들 모금 등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설종권 신부와 이길상(요셉) 본당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설종권 신부는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소외 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신자들이 모은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