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황경원 신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월 5일 ‘3·1운동 100주년 평화기행’을 주제로 ‘2019 인권생명평화기행’을 개최했다.
올해 인권생명평화기행에는 사회교리학교 졸업생 등 33명이 참석해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 이광휘 신부(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겸 노동사목회관 관장) 주례로 인권생명평화미사를 봉헌했다. 이 신부는 강론에서 “독립운동을 한 선열들은 시대의 의인이었다”며 “그 희생정신을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