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김희중 대주교,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만남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19-09-17 수정일 2019-09-17 발행일 2019-09-22 제 316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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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오른쪽)가 9월 5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왼쪽 두 번째)과 환담하고 있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김 대주교는 이번 환담에서 남북한 관계와 국제관계에서 평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북한과 교류하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들을 잘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은 한국교회가 평화를 위한 기도와 실천에 앞장서고,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 종교 간 대화를 통하여 화합을 증진해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26일 임명된 김 수석은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대표들에게 인사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