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꿈나무 캠프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19-08-20 수정일 2019-08-20 발행일 2019-08-25 제 315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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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꿈나무 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8월 15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 김준철 신부를 비롯한 교리교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제공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지부장 김준철 신부)가 8월 13~15일 대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19년 교황청 꿈나무 캠프’(이하 꿈나무 캠프)를 열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꿈나무 캠프에는 전국의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회원 86명과 교리교사 11명이 한데 어울려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꿈나무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캠프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게 가톨릭 신앙을 지켜가는 요르단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조별로 모은 탈렌트와 함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마지막 날 파견 미사에서 봉헌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는 추후 어린이들이 모은 600만 원과 편지를 요르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황청 어린이전교회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기구로, 전 세계 110여 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부의 어린이 회원은 800여 명에 이른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