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1·2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 2학기 개강 피정 각각 열어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08-20 수정일 2019-08-20 발행일 2019-08-25 제 315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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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의 ‘말씀 생활화’ 성실히 돕겠습니다”

8월 10일 정자동 교구청에서 열린 제1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 2학기 개강 피정(위쪽)과 13일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열린 제2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 2학기 개강 피정 참가자들이 피정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구 제1·2 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 2학기 개강 피정이 8월 10일과 13일, 정자동 교구청과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각각 개최됐다.

제1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회장 최미원, 영성지도 김진우 신부)는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기뻐하여라!’(루카 1,28)를 주제로 피정을 열었다.

송영오 신부(제1대리구 상현동본당 주임)의 ‘노년기 영성’에 대한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제1대리구 성경사목 및 성경교육봉사자회 SWOT 분석 및 비전’ 주제로 조별 나눔을 갖고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김진우 신부 주례로 거행된 파견미사에서는 제1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 정회원 임명장 수여식 및 영성 심화 프로젝트 수료식이 마련됐다.

제2대리구 성경교육봉사자회(회장 모미영, 영성지도 조한영 신부)는 8월 13일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9)는 주제 아래 피정을 했다. 피정에는 94명이 참석했다.

9시30분 ‘여는 기도’로 시작한 피정은 김인호 신부(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렉시오디비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 및 조별 친교 시간, 봉사자 준수 사항 새기기, 2학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파견미사는 조한영 신부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서는 제2대리구 성경교육 봉사자 첫 파견서약 및 파견 서약 갱신 예식이 거행됐다.

교구는 말씀의 생활화를 위해 1992년부터 전신자 대상으로 성경공부 ‘여정’을 실시하고 있다. 성경공부는 첫걸음과정(성경입문), 일반과정(성경본문 맛들이기), 성경통독과정(그룹별 성경읽기), 은빛과정(어르신을 위한 성경공부I), 지혜과정(어르신을 위한 성경공부II), 사이버성경학교(온라인과정)로 구성돼 있다.

※문의 031-8019-5400 제1대리구 복음화2국 성경사목, 031-360-7633 제2대리구 복음화2국 성경사목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