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위원장 양태영 신부)는 9월부터 12월까지 2019년 하반기 순교영성강학을 진행한다.

순교자들의 시복시성과 신자들의 순교 정신 함양을 위해 순교영성강학을 기획한 시복시성추진위원회는 2019년 하반기에도 3개월간 강의를 진행한다.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열리는 강의는 한국천주교회 최초의 순한글 교리서인 정약용의 「주교요지」와 정하상 성인의 「상재상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9월 3일 시작되는 강의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김귀분 수녀, 수원가톨릭대학교 한민택 신부, 동아시아복음화연구소 김동원 신부, 하상신학원 이수완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제2대리구 분당성요한성당에서도 9월 4일부터 12강의 순교영성강학이 이어진다. 마테오 리치 신부의 「천주실의」와 판토하 신부의 「칠극」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순교자들의 영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김귀분 수녀와 서울대교구 복음화 학교 김춘화 교수, 하상신학원 이수원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를 비롯해 한 차례 국내성지순례도 진행, 순교자들의 흔적을 살펴보며 순교신심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마련한다.

수강비는 7만 원(피정비 별도).

※문의 031-548-1121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