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파리-우울과 신비 사이에서 사랑했던 파리의 밤, 지나온 삶의 시선이면서 함께 했던 운명과 우연들이다.’-작가노트 중에서.
사진가이자 사진이론가인 진동선의 사진전 ‘밤의 파리’가 열린다.
헝가리 출신 프랑스 사진작가로 1932년 에머슨 상을 수상해 유명해진 브라사이의 동명의 사진집에서 영감을 받아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한 결과물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작가는 텅 빈 거리, 깊은 어둠, 빛나는 가로등 등 파리의 밤의 풍경을 통해 익숙함과 낯설음 사이를 오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7월 30일까지 서울 명동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