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中 랴오닝교구, 서부지역 친선 농구대회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입력일 2019-07-23 수정일 2019-07-24 발행일 2019-07-28 제 3155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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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차오양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랴오닝교구 서부지역 친선 농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랴오닝교구가 7월 16일 서부지역 친선 농구대회를 차오양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친선 농구대회는 처음 열렸지만, 각 본당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아 푸신 민주본당, 진저우성당, 차오양본당, 송수주이즈본당의 사제와 신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9시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님의 기도를 시작기도로 대회가 열렸다. 송수주이즈본당 주임 자오충 신부가 심판진과 대진표, 시합 규칙을 설명했고, 차오양본당 부주임 창 신부가 시합의 시작을 선포하면서 격렬한 대회가 시작됐다. 경기장 밖에서는 응원단의 힘찬 함성이 그치지 않았으며, 격렬한 각축을 벌인 끝에 차오양본당과 진저우본당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해 본당과 본당, 사제와 신자 사이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사제와 신학생들은 건강한 몸을 유지해 본당과 신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