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을 맞아 7월 5일 대전교구 당진 솔뫼성지에서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이날 오전 11시 솔뫼성당에서 교구 사제단과 함께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미사에 참례한 500여 명의 신자들과 함께 한국의 모든 사제들이 성인을 닮은 사제로 살아가도록 성인의 전구를 청했다. 이날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은 1977년 세운 성인의 동상과 2004년 복원한 생가터를 찾아 기도하고 순례했다.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