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담긴 노래·춤·연기 신자 재교육·복음화 효과적 재정적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회 안팎 인식 개선 필수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인 뮤지컬.
우리나라 뮤지컬의 효시는 1966년 예그린 악단의 ‘살짜기 옵서예’로 본다. 그로부터 반백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뮤지컬은 바야흐로 전성시대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통계 자료에 따르면 뮤지컬은 연극, 클래식, 오페라, 무용 등 공연예술장르 가운데 관객 수(공연예술 전체 중 48.9%) 및 매출액(공연예술 전체 중 66.8%)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2019년 1월~6월 기준)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교회 내 문화 복음화 사업에 있어서도 뮤지컬의 입지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