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 단신] 김정화 개인전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9-06-11 수정일 2019-06-12 발행일 2019-06-16 제 3149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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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의 ‘속삭임’.

사실주의에서 탈피해 동화 같은 환상적 의미들을 다양한 기법과 강렬한 색채로 전달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김정화(루치아) 작가의 16번째 전시회 ‘하모니’가 열린다.

김 작가는 “인간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순리대로 자연의 흐름에 따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를 통해 천천히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적인 삶이 그리운 이들에게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9~24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