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한국콜럼버스기사단, 평화난민센터 축복식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9-04-16 수정일 2019-04-16 발행일 2019-04-21 제 3141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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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럼버스기사단(회장 박용춘, 이하 기사단)이 4월 10일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4길 38 현지에서 평화난민센터 축복식을 열었다.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가 주례한 이날 축복식에는 콜럼버스기사단 총재 칼 앤더슨 대기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화난민센터는 난민 중에서도 특별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여성을 위한 쉼터다. 센터에는 앞으로 난민 2가구가 머물면서 생활하게 된다. 기사단은 이번 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난민을 위한 법적 지원, 언어·문화 교육 및 기술훈련, 심리상담지원, 취업 알선, 아이 돌봄 등 난민들의 생활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