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문화축제 열어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9-04-16 수정일 2019-04-16 발행일 2019-04-21 제 314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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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체험부스·바자 등 다채
수익 전액 장애인 복지기금에

4월 1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문화축제 중 다소니뮤지컬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수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일)은 4월 1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 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식개선문구가 적힌 피켓을 함께 들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가수 드림캐쳐, 김연지, 김용진을 비롯해 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오케스트라단과 뮤지컬단,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퍼포먼스와 공연 외에도 청소년수련관 1층과 야외마당에서 바자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부루마블, 장애인 차별금지 격파게임, 점자스티커 만들기 등 색다른 방식으로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장애체험와 VR체험, 소방체험, 에너지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이색체험과 페이스페인팅과 타투스티커, 머핀 꾸미기 등의 일반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또 의류, 주방용품, 신발, 생활용품,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 바자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사업기금으로 전달됐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