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천사의 모후 프란치스코 수녀회 종신서원

서전복 수원교구 명예기자
입력일 2019-03-19 수정일 2019-03-19 발행일 2019-03-24 제 3137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3월 16일 제1대리구 율전동성당에서 천사의 모후 프란치스코 수녀회 종신서원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천사의 모후 프란치스코 수녀회(원장 김은미 수녀)는 3월 16일 제1대리구 율전동성당에서 종신서원 미사를 거행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사제, 수도자, 후원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례했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수도자들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좋은 몫을 선택했으며 그 몫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았다”며 “죽기까지 하느님께 성실하기를 약속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신서원식에서 홍지은 수녀와 최수진 수녀가 종신서약문을 낭독하고, 서원문서에 서명함으로써 하느님의 정배로 인정받고, 수녀회의 종신 가족이 됐다.

1928년 벨기에에서 제르멘 고도와 페르디낭 마르카스 신부에 의해 창설된 천사의 모후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1989년 수원교구에 진출했다.

※문의 031-269-0754 천사의 모후 프란치스코 수녀회

서전복 수원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