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희망의 빛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9-03-12 수정일 2019-03-12 발행일 2019-03-17 제 3136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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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인간이 만든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시는 건 어떤 건가요?

아기천사가 물었습니다.

응. 아가~ 난 가로등이 맘에 들더구나.

어두운 밤, 길을 잃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별과 똑 닮았단다.

희망이 되어주는 작은 불빛. 그걸 닮았단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루카 9,29)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