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성남동본당, 매 토요일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박정숙 수원교구 명예기자
입력일 2019-03-05 수정일 2019-03-05 발행일 2019-03-10 제 313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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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선배시민’으로서의 삶 모색

제2대리구 성남동본당(주임 최재철 신부)은 매주 토요일마다 ‘선배시민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교회의 상황을 반영하고자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한 성남동본당은 지난 2월 9일 ‘No人인가 Know人인가 : 늙은이에서 선배시민으로’를 시작으로 ‘나는 생각하는가, 생각 당하는가’, ‘선배시민의 삶 : 생존에서 실존으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3월 2일 열린 네 번째 강좌는 이선정 교수의 ‘선배시민, 후배시민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공동체의 선배로서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선배시민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본당 주임 최재철 신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라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노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 강좌다”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3월 16일 열리는 마지막 여섯 번째 강좌는 ‘선배시민의 실천’을 주제로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고상진 관장이 강의를 맡는다.

박정숙 수원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