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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카리타스 지역사회개발부서,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방문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19-02-19 수정일 2019-02-20 발행일 2019-02-24 제 3133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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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돕는 법 배우러 한국 왔어요”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는 2월 1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홍콩카리타스 지역사회개발부서에 감사증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콩카리타스 지역사회개발부서 소속 사회복지사(이하, 홍콩카리타스 사회복지사) 12명이 소외계층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연수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복지회)는 2월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3층에서 이들에게 한국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복지회 회장 박경근 신부는 환영사에서 “우리 단체는 가난과 장애, 차별 등으로 소외를 겪고 있는 이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킬 수 있게 일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방문이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고, 여러분에게도 복지회와의 만남이 위로와 용기, 희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회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재민 센터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현황 ▲가톨릭 사회교리 ▲사회기반 시설과 사업의 임무 ▲복지회의 주요사업 ▲한국의 사회적경제 ▲지역개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후 홍콩카리타스 사회복지사들은 서울 송파동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를 방문해 가톨릭 사회적기업을 견학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