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단내성가정성지 성 이문우 요한 순교 179주년 기념 현양 미사

성기화 수원교구 명예기자
입력일 2019-02-19 수정일 2019-02-19 발행일 2019-02-24 제 3133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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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내성가정성지 전담 최재필 신부가 2월 1일 성 이문우 요한 순교 179주년 기념 현양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단내성가정성지(전담 최재필 신부)는 2월 1일 오전 11시 성 이문우 요한 순교 179주년 기념 현양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단내성가정성지 전담 최재필 신부는 ‘옥중제성’을 언급하며 “성인이 느끼셨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지은 죄로 인해 영원한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지만, 하느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신앙생활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옥중제성은 이문우(요한) 성인이 박해시대 때 옥살이를 하면서 신앙이 약해져 가는 자신과 다른 신자들이 천주를 향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깨우치고자 지어 불렀다고 알려진 천주가사다.

성기화 수원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