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단신]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정기전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9-01-29 수정일 2019-01-29 발행일 2019-02-03 제 3131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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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분의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기억, 그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예술작품으로 만난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리며 2월 13~19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전시회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다.

미술활동을 통해 그리스도 정신을 구현하고 교회미술의 창작연구와 신앙생활을 증진하고자 1970년 창립된 미술가회는 제46회 정기전을 김 추기경을 향한 사랑과 감사로 가득 채웠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93점. 미술가회 회원 93명이 각양각색으로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시각언어로 구체화시켰다. 전시회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석고 부조, 옹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