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웬교구 씨앤양본당 봉사자들이 1월 20일 장바이마을 수녀양로원에 거주하는 은퇴 수녀들을 찾아가 위문했다.
리우창 단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미사 뒤 본당신부의 강복을 받고 장바이마을로 향했다. 봉사자들은 양로원으로 가는 내내 일생을 교회를 위해 봉헌한 수녀들을 위해 기도했다. 씨앤양본당 신자들은 일생을 하느님을 위해 강하고 힘있는 증거자가 돼 준 수녀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양로원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수녀들의 발을 씻기고 말벗도 해줬다. 또 수녀들을 위해 성가 ‘봉헌’도 함께 불렀다. 양로원장 리전주 수녀는 “찾아와 준 본당 봉사자들과 마음을 써 주고 있는 신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